동사 뒤에 명사가 오면 2형식일까 3형식일까?/[3형식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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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2 형식은 앞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링크를 통해 참고해 주세요!

[영어 문법] 1~2형식 정리하기

 

1. 3 형식이란 : 주어+서술어(동사)+목적어

로 이루어져 있는 문장을 말합니다. 3 형식은 영어에서 가장 흔한 문장입니다. 이때 해석할 때 주어에는 늘 하듯이 은,는, 이, 가를 붙이고 목적어 뒤에는 을/를을 붙여서 해석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확인해 볼까요?

 

I eat a meal.

 

위에 문장은 주어(I), 서술어(eat), 목적어(a meal, 관사는 편한 이해를 위해 잠깐 흐린 눈으로 봐주세요. 나중에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로 이루어져 있는 문장입니다. I는 먹었다 meal을, 즉 나는 밥을 먹었다고 해석해 주시면 됩니다. 

 

 

 

2. 2 형식과 3 형식을 구분하는 법[보어와 목적어를 구분하는 법]

3 형식은 사실 간단합니다. 하지만 2 형식과 함께 물어보는 문제가 생기면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죠. 

 

2 형식을 필수 품사로만 나열하면 : 명사(주어) + 자동사(서술어) + 명사 or 형용사(보어)
3 형식을 필수 품사로만 나열하면: 명사(주어) + 타동사(서술어) + 명사(목적어)

자동사와 타동사는 이전포스팅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기를 눌러서 확인해 주세요.

마지막 목적어와 보어를 보면 둘 다 명사로 구성된 경우가 있습니다. 즉 동사 뒤에 명사가 올 때 우리는 어떻게 2 형식과 3 형식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보어는 쉽게 풀어서 말하면 보충 설명해 주는 말입니다. 보충 설명해 준다는 말은 보충 설명이 되는 대상이 있어야겠죠. 아무것도 없는데 갑자기 내가 무(無)를 설명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보어에는 성이 붙습니다. 주격 보어, 목적격 보어처럼 말이죠! 즉, 주어를 보충 설명해 줘서 주격 보어, 목적어를 보충 설명해 줘서 목적격 보어라는 거죠. 즉 보어는 혼자 갑자기 나올 수 있는 게 아니고 보충 설명해 줄 대상이 있어야 나온다는 소리입니다. 그럼 그 대상과 연관이 있어야겠죠. 하지만 목적어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I eat a meal. 2. I am a student. 

 

meal과 student는 둘 다 동사 뒤에 온 명사입니다. 하지만 student는 주어인 I를 보충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meal의 경우에는 주어인 I를 설명하고 있지 않죠. 이게 목적어와 보어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후에 4~5 형식을 설명하면서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주격보어가 아닌 목적격 보어의 경우도 주어가 아닌 목적어를 설명해 주는 즉 목적어와 동격이라는 뜻일 뿐 개념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한 줄 요약: 동사 뒤에 명사가 오는 경우, 주어와 동격이라면(주어를 설명하고 있다면) 보어/ 그게 아니라면 목적어입니다.

 

 

 

자동사와 타동사 한 번에 구분하는 법

 

[영어문법]4~5형식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