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문장 어떻게 해석하는데,..? 싶으면 4,5 형식이다...
다들 영어를 오래 해봐서 알겠지만 문장이 길어져도 의외로 해석이 잘 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문장이 조금 길어졌는데,, "엇,, 와타시,, 오늘부터 영어는 모르겠다,, "하게 되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이런 문장들은 대부분 4,5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1,2,3 형식은 사실상 뜻으로 끼워 맞추면 대부분 맞지만, 4,5 형식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만의 구조가 더 명확하기 때문에 해석하는 법을 알아 놓아야 합니다.
먼저 1,2,3 형식은 앞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링크를 통해 참고해주세요!
[영어 문법] 1~2형식 정리하기
1. 형식을 배워야 하는 이유 솔직히 말하자면 수업을 듣기 편해집니다. 물론 모든 걸 형식으로 구겨 넣으려고 하면 어려워지는 게 맞지만, 가끔은 이게 초보자에게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형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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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뒤에 명사가 오면 2형식일까 3형식일까?/[3형식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1,2 형식은 앞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링크를 통해 참고해 주세요! [영어 문법] 1~2형식 정리하기 1. 형식을 배워야 하는 이유 솔직히 말하자면 수업을 듣기 편해집니다. 물론 모든 걸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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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짜 이제는 4~5 형식에 대해 알아보자.
4 형식: 주어+서술어(동사)+목적어+목적어
사실 더 정확하게 쓰자면 주어+서술어(동사)+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입니다. 필수 품사로 다시 나열해 보면, 명사(주어)+ 동사(서술어)+ 명사(간접목적어) + 명사(직접목적어)가 되겠네요. (혹시나 이 내용은 문장성분과 품사 내용에 정리해 놓았으니, 미리 확인하고 오시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장성분과 품사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포스팅으로 연결됩니다:) 4 형식은 해석하는 규칙이 있는데요. 바로 동사(서술어)에 주다는 뜻을 넣어서 해석합니다. 그래서 이 동사를 수여동사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이 용어를 외울 필요는 없어요. 그냥 중요한 건 '주다'라는 뜻을 붙인다는 거예요. 뒤에 목적어가 두 개 나오는 이유는 이 '주다'를 이해하면 훨씬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선물을 주려면, 선물과 그걸 받는 대상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첫 번째로 나오는 (간접) 목적어는 '~에게'라는 해석이 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나오는 (직접) 목적어는 그 선물이 되겠죠. 그래서 뒤에 '~을/를'이라는 해석이 붙습니다. 정리해 보면 '누구에게 무엇을'와 같이 해석됩니다.
(이 앞에 붙는 간접과 직접은 알 필요는 없지만 궁금하실까 봐 아주 가볍게 설명해 보자면 동사의 직접적인 목적어가 되기 때문에 ~을/를이 붙는다고 해서 직접 목적어라고 하고 간접 목적어는 동사의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간접 목적어라고 한답니다. 즉 무언가를 준다는 것은 예를 들어 선물을 준다는 것이고, 주다의 대상은 선물이 되죠. 그래서 두 번째에 나오는 '~을/를'이 붙는 목적어가 직접 목적어가 되고 앞에 있는 동사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지 않는 목적어를 간접목적어라고 한답니다.)
예를 들어 4 형식을 해석해 볼까요?
1. He made me a doll.
2. She bought him a book.
1번 문장을 해석하면 '그는 만들어주었다 나에게 인형을'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정리하면 그는 나에게 인형을 만들어주었다가 되겠네요. 구조를 분석해 보자면, He(명사이자 주어), made(동사이자 서술어), me(명사이자 (간접) 목적어, 목적격으로 쓰이는 건 나중에 인칭대명사를 통해 같이 배웁시다. 일단은 명사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a doll(명사이자 (직접) 목적어, 이해를 위해 관사는 못 본 척해주세요..) 이와 같이 구성되어 있네요. 원래 made는 만들었다의 뜻인데, 형식을 확인해 보니 4 형식인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그래서 4 형식의 규칙에 따라 '주다'라는 뜻을 추가해 '만들어주었다'가 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오는 명사 목적어인 me에는 '~에게'라는 뜻이 붙고, 두 번째인 목적어인 a doll에는 '~을/를'이 규칙대로 붙게 됩니다.
2번 문장을 해석해 보면 '그녀는 사주었다 그에게 책을' 즉, '그녀는 그에게 책을 사주었다'가 되겠네요. 구조는 1번 문장과 같습니다! 똑같이 동사에는 '주다'라는 뜻이 추가되었고, 첫 번째 목적어에는 '~에게' 두 번째 목적어에는 '~을/를'이라는 뜻이 규칙대로 붙게 되었습니다.
혹시 동사 뒤에 오는 단어들이 목적어인지 어떻게 알지?라는 의문이 드신다면, 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이제 5 형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 형식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5 형식: 주어+서술어(동사)+목적어+목적격 보어
먼저 필수 품사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명사(주어)+ 동사(서술어)+ 명사(목적어)+ 명사 or 형용사(목적격 보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 형식도 4 형식처럼 해석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바로 '목적어가 목적격 보어하도록 동사한다.'라는 규칙인데요. 이게 말로 설명하면 되게 어려운데 예시로 보면 굉장히 쉽습니다. 먼저 보어의 뜻을 다시 한번 상기해 봅시다. 보어란, 보충 설명해 주는 말인데요. 위에서 보어는 2 형식처럼 주격 보어가 아닌 목적격 보어라고 이름 지어져 있습니다. 그 말은 즉, 목적어를 보충 설명해 준다는 것이죠! 그럼 다시 돌아와서 해석 규칙을 예를 통해서 확인해 봅시다.
1. He made Tom a doctor.
2. He made me happy.
1번 문장은 He(명사이자 주어), made(동사이자 서술어) Tom(명사이자 목적어), a doctor(명사이자 목적격 보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면 '보어가 필수 품사로 목적어가 되는데, 그러면 4 형식과 어떻게 구분하죠?'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다시 목적어 vs 보어 글을 확인하고 옵시다! (여기를 클릭해서 해당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아주 짧게 요약해서 말하자면, 목적격 보어나 목적어의 자리에 명사가 올 때 이때 보어인가 목적어인가를 구분하는 방법은 앞에 목적어와 동격인가를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He makes me a doll.이라는 문장을 보면 나와 인형이 같아지면 살인이 되겠죠. 나를 인형으로 만든 것이니까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이건 동격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보어가 아닌 목적어로 해석하여 4 형식의 규칙을 따르게 됩니다. (교육봉사를 해보면 혼자서 소설 쓰는 아이들이 많은데, 안됩니다... 그냥 문장 자체를 무미건조하게 읽어주세요.. 물론 문제 풀 때만!)
다시 돌아와서 해석해 보자면, Tom과 a doctor는 동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톰은 인간이기 때문에 의사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아까 그 복잡했던 규칙 '목적어가 목적격보어 하도록 동사한다'를 적용해 보면 '그는 톰을 의사로 만들었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막상 해보면 어렵지 않은데 설명하는 말이 더 어렵더라고요.
2번째 문장도 해석해 볼까요. 일단 He(명사이자 주어), made(동사이자 서술어), me(명사이자 목적어) happy(형용사이자 목적격 보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시 아까 그 복잡한 규칙인 '목적어가 목적격보어 하도록 동사한다'에 넣어봅시다. '그는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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