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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법에 대해 알ㅇr보zㅏ...

과거분사(past participle)란 무엇인가? 수동태에 대해 알아보자!

by 아무고토하기싫다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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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분사란 무엇인가?

현재분사의 이야기를 했을 때도 말했었지만, 우리는 분사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넘어가면 매우 좋습니다. 그럼 분사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봅시다. 

분사: 형용사의 기능을 가지는 동사의 부정형.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분사는 이와 같이 형용사의 기능을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데 과거분사가 현재분사보다 조금 더 까다로운 것은 불규칙한 애들을 제외하고 과거동사와 똑같이 생겨서 구분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죠. 그럼 이제 문장에서 누가 진짜 동사인가?를 찾을 때? 분사와 동사가 똑같이 생겼을 수 있는 거죠. 현재분사에는 진행과 능동의 뜻이 있었다면, 과거분사에는 수동과 완료의 뜻이 더해집니다. 혹시 현재분사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배너를 클릭해 이전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2. 그럼 수동태는 뭐하는 애일까?

수동태: 어떤 문장의 주어가 그 문장의 동사가 나타내는 행위의 피행위자일 경우를 의미한다. 
영어에서 수동태의 예는 다음과 같다. 주어+be동사+과거 분사(+by+주어)
출처: 위키피디아

 

사실 현재분사에서도 말했듯이 수동의 뜻은 과거분사가 온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분사 자체는 형용사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Be동사를 조동사로 사용한다고 했었죠.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출처: 네이버 영어사전

 

그래서 수동태와 현재진행형에는 늘 조동사의 역할로 Be 동사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 점을 이해해두면 왜 분사가 형용사의 역할을 하는지를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서 미리 설명해 보았습니다. 예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과거분사는 불규칙하지 않다면 대부분 뒤에 -ed가 붙게 됩니다. 과거 동사와 똑같이 생겨서 헷갈리죠... 하지만 혼자서는 동사역할을 할 수 없고, 형용사 역할만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형용사가 문장에서 대표적으로 하는 역할로는 보어가 있죠. 이때 우리는 이런 문장들을 수동태라고 합니다. 혹은 이 문장을 묶어서 하나의 동사로 보기도 하는데요. 예시를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Morning breads are eaten by me. 

 

문장을 해석해보면 '모닝빵은 먹혀졌다 나에 의해.' 정리하면 '모닝빵은 나에 의해 먹혀졌다.'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이때 문장의 구성에 대한 의견이 두 개로 나눠집니다...! 물론 틀린 의견은 없고 여러분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1. Morning breads(명사이자 주어) + are eaten(수동태, 서술어) + by me(전치사 + 명사, 전명구 = 부사구). = 1형식

2. Morning breads(명사이자 주어) + are(be동사, 서술어) + eaten(형용사이자 보어) +  + by me(전치사 + 명사, 전명구 = 부사구). = 2 형식

 

이렇게 1번과 2번으로 2가지의 방식으로 나뉩니다. 1번은 기존의 방식대로 be 동사와 합쳐져서 조동사의 역할을 하는 be동사와 과거분사가 붙어 수동태라는 동사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서 하나로 묶어 동사 취급을 하는 것이고, 2번은 과거분사가 형용사 역할을 홀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어의 역할을 가진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사실 어느 쪽의 의견을 받아들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저는 그냥 둘 다 알고 나니까 오히려 둘 다 외워지더라고요... 의도치 않은 과잉 학습... 싫다 너란 영어... 진짜 싫어,,, 

 

 

2번의 의견을 알면 좋은 점은 하나 있습니다. 분사 자체가 형용사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형용사의 가장 주된 역할 중 하나인 명사 수식을 설명할 때 편합니다 

 

The apple pencil used by me was broken.

 

(제가 어제 애플펜슬 펜촉을 알리에서 사서 썼는데요. 카페에서 떨궜더니 펜촉이 사라졌더라고요... 눈물만 나요)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used는 마치 과거 동사처럼 생겼죠. 그래서 과거동사로 해석해 보면. 나는 애플팬슬을 사용했다.라고 하는 순간, 문장은 파국으로 치닫게 되죠. 접속사가 없는데 뒤에 동사가 또와....? (해석: 죽여줘...ㅠ) 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니 이건 동사가 아니겠구나...! 하시면 됩니다. 사실 처음에는 어려워요. 누가 봐도 과거동사처럼 생겼잖아요. 그러니 처음에 실수하는 것에 너무 상실감을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가끔 실수해요 ㅎㅎ 그래서 처음의 used는 동사가 될 수 없죠.

 

그렇다면 우리가 used를 뭘로 둘 수 있죠? 정답은 하나...! 과거분사죠 (use - used - used) 그러면 명사를 꾸미는 형용사가 되었겠네요. 과거분사는 형용사 역할을 하니까요. 그러면 주변에 있는 명사는 뭐가 있죠? (me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 me는 앞에 전치사가 붙어있기 때문에 전치사 + 명사 = 전명구 즉 부사구로 묶여서 혼자서 움직이는 애가 아니에요. 혹시 헷갈린다면 페이지 맨 하단에 배너 걸어놓겠습니다.) 애플펜슬밖에 없네요. 과거분사는 자체로 수동의 뜻을 가지기 때문에 '나에 의해 사용된 애플펜슬이 되겠네요. 이렇게 과거분사는 개별적으로 나와 형용사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3. 인생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불규칙 과거분사를 알아보자... 

 

  동사원형  과거동사  과거분사
1 -이다 Be(am, are, is) was, were been 
2 하다 do did done
3 가다 go went gone
4 보다  see saw seen
5 만들다 make made made
6 사다 buy bought bought
7 놓다 put put put
8 놓다, 두다 lay laid laid
9 찾다, 발견하다 find found found
10 주다 give gave given
11 입다 wear  wore worn
12 알다 know knew known
13 달리다 run ran run
14 가르치다 teach taught taught
15 계속하다, 유지하다 keep kept kept
16 가져가다 take took taken
17 오르다, 일어나다 rise rose risen
18 짓다 build built  built
19 말하다 say said said
20 가져오다 bring brought brought
21 자라다 grow grew grown
22 떨어지다 fall fell fallen
23 얻다 get got gotten
24 잡다, 개최하다 hold held held
25 말하다 speak spoke spoken
26 되다 become became become
27 시작하다 begin began begun
28 가지다 have had had
29 느끼다 fell felt felt
30 생각하다 think thought thought

 

불규칙 과거분사 풀버전은 나중에 정리해서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험 볼 수 있게 빈칸 만들어서 파일로 업로드해드릴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중간에 나왔던 전치사 + 명사 = 전명구= 부사구가 궁금하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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